[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여성회관 및 해운대구 일원에서 '직장적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적응체험 프로그램’은 구직여성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 취업 직종에 대한 교육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경험을 익혀 취업에 성공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새일센터 최초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결혼이민여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적합·유망 직종인 관광 및 통역 안내 과정을 선정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중화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한다.
세부 과정은 ▲부산 관광의 이해 ▲관광안내 친절 교육(CS) ▲관광 한국어 ▲관광산업의 비전 ▲요트 승선 및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는 부산새일센터에서 취업 알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의 경우 결혼이민여성 등으로 구성된 관광업체에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화권 결혼이민여성은 부산새일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권인철 시 여성회관장은 “우리 여성회관은 구직 희망 여성을 위한 일자리 플랫폼 역할은 물론,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업하고, 부산 시민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