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주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승용차 45대, 화물차 3대, 시내버스 2대, 광역버스 1대, 청소차 3대 등 총 54대다.
지원 금액은 1대 당 △승용차 3250만원 △화물차 4억 5000만원 △시내버스 3억원 △광역버스 3억 5000만원 △청소차 9억원 등이다.
보조금은 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경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구매 신청자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 신청서류를 제출,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정부의 수소전기자동차 보급확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