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천읍은 지난 29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문하여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는 부호의 창고를 열어 민종식 의병장에게 군량미를 제공하고 1908년 덕명학교를 설립하여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1919년 3월 18일 독립만세 거사를 주동하여 옥고를 치른 서승태 선생님의 외손자녀 이흥구 어르신을 비롯해 관내에 거주하는 총 5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전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나라를 지킨 독립유공자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라며“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천읍에는 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유족 이흥구, 정수희, 성완제, 박금순, 유경숙님 총 5명이 생존해 있으며 광천읍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매년 3월 1일 기념식과 만세 행진을 기획하여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