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마스코트 네이밍이 ‘태온이’로 확정됐다.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금)부터 엿새간 개최한 한마당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에 참가한 200여 건 중 ‘태온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태온이’는 태권도와 온누리의 합성어로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모두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최우수상은 태권도와 ALL(모두)의 합성어 ‘태올이’가 선정됐으며, 정정당당하게 겨룬다는 ‘겨루’, 태권도와 한자 묶다 루(累)의 합성어 ‘태루’ 등 다양하고 신선한 응모작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태온이’는 총 4종으로 기본형과 주먹지르기, 발차기, 격파 등 태권도 동작으로 한마당에 참여하는 태권도 가족들의 도전과 패기를 표현하고 대관령을 상징하는 ‘양’의 모양으로 귀여우면서도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태온이’를 홍보 알리미와 행사 도우미로 활용하는 동시에 태권도가 대중의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스코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한마당 기간 동안 평창 용평돔과 올림픽 메달프라자 일대에서 마스코트 ‘태온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