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립, 시·군립)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설날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휴양시설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번 설날을 대비해서 공·사립자연휴양림 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한 정비를 완료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시 한 번 더 꼼꼼히 챙겼다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실시한 안전 점검은 경상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안전사고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개선했다.
시설물 안전 운영 분야로 시설별 안전관리 및 작동 여부 점검, 객실 위생 상태, 특히 위기 사항별 재해·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물 대피요령, 긴급출동 및 비상 연락 체계 유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림휴양시설에 안전?보건 등에 관한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집중 교육과 홍보활동을 가졌다.
‘숲과 휴식의 대표로 자리 잡은 경북 자연휴양림’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휴양림 내 목재 문화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산림 레포츠 시설,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에 안성맞춤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도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하여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산림휴양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