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창면 마을교육자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아산시 교육지원청, 아산시 마을 교육 네트워크, 아산 서부종합복지관,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청소년 마을 배움터 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지난 12월 ‘신창면 마을교육자치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마을교육자치회의 목표는 신창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학교, 지역사회가 참여와 공감, 나눔과 배려, 협력과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 관련 단체와 마을교육자치회가 만나 협력과 협치의 교육 거버넌스로 온전한 삶을 위한 교육, 미래 시민을 키우는 새로운 지역교육의 생태계를 구축 해나갈 계획이다.
마을 교육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관심 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확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 등 신창면 마을교육자치회 설립에 대한 향후 절차가 진행됐다.
신창면 주민자치회 성재경 회장은 “신창면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합심하고 빛나는 신창면 마을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우리 마을교육자치회 창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신창면, 아산시 교육지원청과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창면 마을교육자치회 이강충 회장은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배우고 실천하며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앎이 삶이 되고 삶이 노동으로 이어져 마을에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