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반딧불장애인야학이 주최하고 원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제15회 반딧불장애인야학 수료식’이 지난 12일 반딧불장애인야학 강당에서 진행됐다.
반딧불장애인야학은 2008년 설립된 이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써 장애인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운영돼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반딧불장애인야학 학생의 식전 공연과 시상식 등이 펼쳐졌으며, 1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김용섭 교장은 “열심히 노력한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협소한 곳에서 시작한 반딧불장애인야학이 이만큼 성장하여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많은 장애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배움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