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중랑구가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계기관의 재난 의료 대응 단계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및 재난 거점병원, 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중랑구는 지난 9월 실시된 ‘2023년 서울특별시 재난 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다.
15개 전국 시·도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는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등 다수 사상자 사고 시 현장 대응 능력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중랑소방서 2명, 서울의료원 4명이 연합팀을 꾸려 참가한 중랑구는 이중 ▲도상훈련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관계기관과의 재난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대응 능력 향상 및 협업체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