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동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동구지회 소속 회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월세 소개 및 계약서를 쓰는 단계부터 위기가구를 찾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거나 주거지를 이전하는 가구를 발견하면 대상자에게 복지 서비스 상담 안내, 구청 제보,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동구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올해 4월 구성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인 새론희망발굴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한국중개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동구지회와의 업무협약 및 새론희망발굴단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