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아동의 권리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ZERO 아동권리 UP! UP!’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양육법 안내 및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잼잼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부스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제4기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의 4대 기본권 O·X퀴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소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육법 안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
이재영 군수는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군민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운영 등 아동이 지역사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