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8일, ‘꿈도 Job Go! 미래도 Job Go!’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위한 '2023. 충북 장애학생 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 교사, 학부모 및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12개 유관기관과 10개 사업체가 참여한 체험프로그램은 전환기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진학?취업 ▲서비스업 ▲문화 예술 ▲미래 직업 ▲친환경 제조업 등 5개 영역별 체험존에서 실무중심으로 진행됐고,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더불어, 발달장애인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우리가 주인공!’시간에는 다양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했고, 자신의 꿈을 소개하고 취업 의지를 적극 보여줄 수 있는 ‘나의 꿈 중계 스튜디오’와 ‘나의 꿈 뱃지 전시’무대도 준비되어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학생들의 취업도‘평범’해야한다.”며, “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진학이나 취업으로 도약하는 길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내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으로 오늘의 나를 찾고 내일의 나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