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당진시가 오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대면 옥현리 삼선산 수목원 인근의 ‘당진 지방 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목표인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당진 지방 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과 관련해 당진 지방 정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방 정원 기본계획(안) 설명 이후 시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정원 조성 흐름을 반영해 당진 지방 정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계절 특색 있는 자연주의 경관을 연출하는 등의 정원 조성 방향 등도 함께 설명될 예정이다.
송재훈 산림휴양팀장은 “고대면 옥현리 수목원 인근이 대상지인 소나무숲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여 수목원과 차별화된 숲속에서 평안과 휴식을 경험하는 장소로 한번 찾으면 다시 찾고 싶은 특색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수렴되는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해 12월 29일 마무리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당진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당진 정원만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 정체성을 확립해 당진시를 충청권에서 손꼽히는 식물 중심의 숲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