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원주시는‘공공체육시설 조성 공사 현장’과‘예술’의 만남을 통해 삭막한 공사 현장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작년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신축공사’현장(지정면 가곡리 1507-3번지)의 공사 가림막에 공사 준공 시까지 미술 작품이 기획 전시된다.
이를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는 지역 미술가의 작품 15점을 제공했다.
원주시는 경관을 저해하는 공사 현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미술가의 작품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명래 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삭막한 공사 현장’이라는 이미지가 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체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