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7월 5일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대(對)일 농식품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는 일본의 산업 소재 수출통제에 따라 농식품 분야의 대(對) 일본 수출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수출 유관기관과 파프리카·김치·토마토 등 대(對)일 주요 수출 농식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 한국인삼공사, 대상, NH무역, 삼진글로벌넷, 코파 등 9개 업체
이번 회의에선 주요 수출품목의 최근 동향 파악, 향후 일본의 가능한 조치에 따른 농식품 수출에 미칠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일본의 가능한 조치를 다양하게 검토하여 우리 수출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일본의 조치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종자·농기계·사료 등 대(對)일 수입품목에 대해서도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aT 일본 지사, 농무관 등을 통해 일본 비중이 높은 파프리카·토마토·김치 등 주요 품목의 현지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공유키로 했다.
참석한 업체들은 아직까지는 큰 영향이 없으나, 일본 정부의 특이 동향이나 품목별 애로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파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앞으로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특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에 신속한 대응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