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일주일간 예원예술대학교, 동두천시체육회, 양주시체육회와 함께하는 ‘예스! 공유학교’(예술·스포츠 여름 캠프)를 초·중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시범교육청으로서 지역의 물적·인적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스! 공유학교’는 지난 6월, 동두천양주의 교사, 학생, 학부모의 설문조사 결과 예술,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활성화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예원예술대학교(양주시 은현면 소재)의 교수진과 동두천시 체육회, 양주시 체육회, 양주시청 소속 실업팀의 감독, 코치, 전문지도자, 현역 선수들이 학생 지도를 담당하여 수준 높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예술프로그램과 스포츠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부 프로그램으로 예술프로그램은 ▲케이팝 캠프(보컬, 댄스, 랩) ▲귀금속 공예 ▲2D 애니메이션 ▲밴드 등이 있으며, 스포츠프로그램은 ▲배드민턴 ▲축구 ▲탁구 ▲볼링 등이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예술과 스포츠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신을 발견하고 다양한 꿈과 열정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번 예스! 공유학교에서는 지역의 예술, 스포츠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각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배우면서 자신만의 열정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고,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교육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