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동기)은 2019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사업에는 374개 출판사가 발행한 3,459종의 국내 초판 학술 도서(발행일 2018.3.~2019.2. 기준)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총 286종*이 2019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 인문학 65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 86종
선정 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원 누리집(www.n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 사업 개요 >
(목적) 기초학문분야의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하여 대학에 보급함으로써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기초학문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 도모
(신청대상) 2018.3.1.~2019.2.28. 기간 초판 발행된 국내 기초학문 분야 학술도서
(지원내용) 선정도서를 구입하여 국내 대학 도서관 등에 보급.학술원 누리집 등에 도서 목록 탑재.홍보
도서 선정은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하였다.
※ 1차 총괄심사위원회(심사 기본원칙 및 절차 결정) → 분야별심사위원회 3회(1차: 신청 요건 구비여부 등, 2차: 분야별 심사대상 도서의 20% 내외 선정, 3차: 총 300종 내외 선정) → 2차 총괄심사위원회(우수학술도서 최종 선정)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86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2019.7.19.)를 조사한 후, 총 33억 원 상당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에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1교당 1,500만 원~4,000만 원 내외)할 계획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매년 300여 개 대학도서관에 10만여 권의 우수학술 도서가 보급되어 교수, 학생들의 교육.연구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사업은일반도서와 달리 시장 기능에만 맡겨서는 활성화가 어려운 학술도서의 저술·출판을 활성화하고, 연구자들의 저술 의욕을 북돋아 기초학문분야 연구저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