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ㆍ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활동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공모사업을 통해 통합체험 프로그램인 ‘23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정서ㆍ사회성 향상을 위해 8월 18일 웨이브파크에서 물놀이를 진행한다. 또한, 타투 체험과 사진ㆍ영상 촬영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8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스포츠 안전교육 및 해양 생존 체험을 진행한다. 또 8월 17일에는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을, 8월 25일에는 ‘대부도 람사르 습지 탐방’을 추진한다.
백명자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장은 “풍성한 문화ㆍ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동의 사회ㆍ정서적 발달과 문화적 흡수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