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상주시 건설과는 지난 7월 28일(금) 상주시청에서 “도로굴착공사에 따른 민원발생 현황 및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다량 발생하는 굴착공사 민원의 문제점과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최병환 건설도시국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전준상 건설과장을 비롯한 굴착공사 담당 부서장, 공기업 및 유관기관 35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굴착공사를 시행하는 현장 소장들도 참석하여 도로굴착에 따른 지반침하 및 관련 민원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도로굴착 연간 사업계획 조정을 통하여 이중굴착 방지를 요청하고, 현수막 및 입간판 등 굴착사업자별 바탕 색상에 차등을 두어 사업자를 구분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업 시행 전 전단지 배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굴착 후 규정에 부합하는 철저한 지반 다짐을 시행하여 도로 지반침하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복구포장 부분에 대한 설계 내역을 다시 한번 검토하여 상주시의 도로공사 시공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