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릉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살기좋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농축산분야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경준 강릉시 4-H 회장을 비롯한 농축산분야 청년농업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월) 오후 2시 성산면에 소재한 버섯재배 청년농업인 농장에서 개최된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농업인과의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강릉 농업의 특성에 맞는 비전 및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공유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하기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지원, 기술교육, 재정지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후대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전문인력을 육성하여 양질의 노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