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감소 등으로 인한 의료기관의 휴·폐업, 운영시간 축소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도내 82개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료기관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는 충청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진료 병의원 운영시간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달빛어린이병원 등 야간 진료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천안·아산 이외 지역에 야간·휴일 소아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신속·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서산의료원·당진종합병원·홍성의료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도내에는 두정이진병원(천안)·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천안)·신도시이진병원(아산)이 있다.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 외에도 34개 의료기관이 야간·휴일에 진료하고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숙 도 보건정책과장은 “항상 국민 건강을 위해 소아·청소년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사회적 기반의 효율적 작동과 도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소아·청소년 병의원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