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동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지역에 위생해충 발생을 차단하기 위하여 물웅덩이 침수지, 저습지와 취약지역의 위생해충 퇴치를 위한 기동방역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동방역반은 보건소 2인1조 2개반 및 읍·면·동에 구성되어 방역 취약지역의 해충 서식지에 친환경 연무소독과 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소독한다. 모기 해충이 많이 서식하는 지역의 주민은 보건소 및 읍·면·동에 신청하면 기동방역반이 바로 출동한다.
이번 집중호우 등으로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집 주변의 수풀 및 물웅덩이를 제거하는 등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7월 24일부터 수해 지역에 기동방역반이 수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모기는 새벽과 해질녘에 가장 많이 활동적이므로 이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활동 시에는 해충 기피제, 집에서는 모기장을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도록 하는 것이 좋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철저한 해충 방제를 통해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생해충 방역소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