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열릴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7대 울산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열어 “예결특위 구성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키로 하고 “위원 구성 기준”등에 대해 최종 논의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의장이 각 상임위원장과 협의해 추천한다. 이 날 회의에서 논의된 예결위 구성 기준은 △의정 활동 기회 균등을 위한 상임위원장 배제 △여야 안배 등이다. 이 기준에 따라 9명의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으로 추천됐다.
예결특위 위원장은 새로 구성된 제2기 예결특위에서 별도 회의를 거쳐 호선하며, 위원의 임기는 내년 6월말까지다.
한편, 예결특위는 2014년 제6대 시의회부터 상설화됐다. 타 상임위 활동기간이 2년인 것에 비해 예결특위는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예산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연간 단위로 분석해 장기 관점의 예산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울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