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 지원을 위한 대응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은퇴연령이 낮아지고 노후가 길어지면서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에게 인생 재도약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남경아 본부장(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정책을 소개하면서, “호모헌드레드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신중년은 서울시민 5명 중 1명으로 정책의 지원대상임과 동시에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세대로써 종전 복지서비스 개념을 탈피하여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울시 50 지원 종합계획은 배움과 탐색, 일과 참여, 문화와 인프라 3개 영역으로 지원하고 있고, 추진기반으로 콘트롤 타워인 50플러스재단이 있으며, 권역별 허브 역할은 50 캠퍼스 6개소, 지역기반 플랫폼은 50 센터가 자치구별 1개씩 19개소가 설치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대는 수혜자가 아닌 참여자로 50 캠퍼스에 약 16만명이 이용하며 삶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토론자로는 류재룡(유성구노인복지관장), 양준철(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교육생), 윤유경(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 이강혁(대전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이 참석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토론회를 주관한 구본환 의원은 “현재 40대의 중장년층은 늘어난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과 혼란 속에 있다”라며“장년층을 위한 대전시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개인적 차원에서는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됨과 동시에 노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증가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대전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