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부곡동에 위치한 금샘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지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불화의 시대, 화해의 자세’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소설 판매 베스트셀러 기록을 다시 써나가고 있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통해 역사의 상흔과 시대의 온기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작가 정지아는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고욤나무가 당선됐다. 대표작으로 아버지의 해방일지, 나의 아름다운 날들, 자본주의의 적, 하늘을 쫓는 아이, 검은 방 등이 있으며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