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주시 공직자들이 일상 속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초부터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슬기로운 걷기생활’ 커뮤니티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챌린지는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신체발달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슬기로운 걷기 생활 챌린지’ 참여를 통해 일상이 운동이 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하고 있다.
챌린지에는 31일 기준 충주시청 69개 부서에서 약 7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직원들부터 실천하는 걷기 문화가 건강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한 직원은 “밖에 나가기 전에는 귀찮지만 막상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걷는 기쁨을 느낄수 있어 행복감을 느낀다”며 “매일 하루 만보를 목표로 걷다 보니 작은 목표 하나를 이뤘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은 더 나아가 시민들의 걷기 붐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확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충주시공식커뮤니티’ 누적 가입자는 3월에 1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