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성북구가 관내 어린이집 미취학아동(4~7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신체활동 사업 ‘성북 아이 뛰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북구보건소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고 이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달에는 동작 따라하기나 공을 이용한 움직임 활동 등으로 구성된 미취학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성북구 지역 내 어린이집 41개소가 신청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린이집에는 4~7세 어린이 맞춤 뉴스포츠 교구가 제공되며, 책자와 워크시트, 그리고 성북구에서 전문 외부강사와 함께 직접 제작한 신체활동 영상이 함께 배포된다.
추가로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체계적인 체력검사를 하여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발육 상태를 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실시한다. 월 1회 줌(zoom)을 통한 필수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연 2회 (대면, 비대면) 권역별 보육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질 좋은 교육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의 바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가정과 어린이집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면서 “또한 구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구민이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