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31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주소방서 안전예방과 소방교를 초빙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사회참여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로 충주시는 2022년 12월 지정돼 올해 3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ㆍ관 협력 파트너로서 역량을 강화하고,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요 파트너로서 시민참여단분들의 관심과 활동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역량강화를 통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춘화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신속한 대처로 응급상황 발생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제반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