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강재)는 최근 만수1동 경로당 2층에서 남동싹싹클린 800건 돌파 기념 및 사업장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남동싹싹클린 사업은 2015년에 처음 시작했으며, 전문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가정을 방문해 세탁기·에어컨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사업이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청건수가 이미 800건을 넘었다.
남동싹싹클린 기존 사업장은 인주대로 854(구 남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하촌로 51-5(만수1동 경로당 2층)으로 이전해 기존 보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근무하실 수 있게 됐다.
교육장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돼 어르신들이 좀 더 집중해 활동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이날 사업단의 반장 어르신은“참여자 평균연령이 75세이지만, 일자리 참여를 통해 좀 더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젊은 사람들이 작업하는 것보다는 작업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좀 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작업을 하는 부분에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두형 주민생활국장은 “어르신들이 전문적인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남동구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