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28일 오후 시청 산성누리에서 대학생 30명이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성장멘토링 수호천사 발대식을 하고,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수호천사는 지역 아동의 공부를 도와주고,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해주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다.
가천대, 신구대의 복지 관련 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이들 수호천사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초등 2~6학년생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했다.
대학생은 멘티 아동을 일주일에 한 번씩 아동의 가정 또는 온라인(zoom)으로 만나 수준별 교재·교구로 기초학습 지도를 한다.
고민 상담, 가정과 학교생활 조언도 해 정서적 멘토가 돼 준다.
성남시는 원활한 성장멘토링 진행을 위해 아동 1명당 6만원 이내의 교재비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회당 1만원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준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12가구 355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전문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