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원거리로 방문하기 어려운 회인·회남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과 연계해 치매 프로그램인‘몸도 기억도 레벨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몸도 기억도 레벨업’치매 프로그램은 회인·회남면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청댐노인복지관 이용자 중 75세 이상 고령의 노인을 선정해 5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주요 교육으로는 △인지 향상을 위한 미술·원예·공예 활동 △치매 예방 교육 및 체조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의 사회활동 증진,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 우울감의 해소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김기혜 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원거리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웃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보은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