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지회장 심재빈) 부설 강릉노인대학(학장 최호철)은 28일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으뜸강당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및 100여 명의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강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최호철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배움의 열망으로 입학한 입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다”며 “지혜와 잠재력을 계발하고 시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배움의 보람을 채우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빈 지회장은“입학생들에게 지혜로운 결단과 용기있는 출발에 따뜻한 환영과 성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모색해 나가는 유익한 수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는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김홍규 시장은“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와 노인문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릉노인대학은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년간의 정규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정규수업, 5월과 10월 현장학습, 척사 대회를 비롯한 교육 및 문화·여가 체험이 포함된 교육 과정으로 12월에 있을 2학년 졸업식 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