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대덕구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주거 편의, 이동 지원, 영양급식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나섰다.
26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건강리더협동조합, 대덕사랑노인복지센터, 대전가톨릭노인복지센터, 지역주민과함께사회적협동조합, 대덕구지역자활센터, (유)행복한밥상, 산마을푸드, ㈜다온실내건축, 미스터마인드(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10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기관들은 일시 재가 및 이동지원, 주거편의, 영양급식, 인공지능 돌봄로봇, 경증치매어르신 및 퇴원환자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한다.
또한 구는 중부권 최초로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자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를 포함한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방문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4월 3일부터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돌봄 가족의 간병 부담 완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돌봄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