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대덕구가 내달 22~23일 개최하는 ‘대덕구 탄소중립(Net-zero) 과학캠프’ 신청자 접수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26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탄소중립(Net-zero) 과학캠프’는 과학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에너지전환 실천 방안을 알리기 위해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캠프이다.
구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접수 당일 전국(대전시 외) 거주자, 대전시 및 대덕구 거주자 등 62개의 팀이 신청해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 중 45개의 팀(약 180여 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대상자는 오는 28일 문자 및 유선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30일까지 참가비를 납부하면 최종 참여자로 확정된다. 참여가 확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입·퇴실 시간, 캠핑 시 준비물, 프로그램 등을 재안내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 탄소중립(Net-zero) 과학캠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일상을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