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 집중 단속지역을 선정해 27일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동지역 집중단속의 날은 주간에 도로변 등 불법 현수막 정비, 야간에는 도담동 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풍선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각 읍·면에서도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의 날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수시 순찰을 통해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불법 광고물 난립은 도시미관 훼손과 보행자 안전 저해의 주된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상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