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금천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2023년 금천구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우리동네의 행정변화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한다.
제안은 5가지 구정 목표와 관련된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 △ 앞으로가는 금천(주거 환경 개선, 지역 안전도 제고 방안) △ 미래교육, 역사문화도시 금천(교육격차 해소, 문화 · 체육 활동 확대 방안) △ 정다운 금천(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 △ 정의롭고 이로운 금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책제안 활성화 방안) △ 가족,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 (녹색도시, 저출산 극복, 쓰레기 배출 개선, 지속가능발전) 등 5가지 구정 목표 분야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제안들이 그 대상이다.
구정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금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 포함)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정책제안’에 글쓰기를 통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제안서를 작성해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우수(100만 원), 우수(50만 원), 장려(30만 원), 노력제안(5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금천구에서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열린 구청장실 내에 ‘정책 제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은 주민은 이번 공모 기간뿐만 아니라 상시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