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태안군, 보령시 일대에서 『2023년 평택시 자원봉사나눔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택시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자원봉사나눔센터 운영인력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활동을 격려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눔과 봉사, 그 빛나는 결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각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연계하고 몸소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며 느낀 여러 경험을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됐을 뿐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시간이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따뜻한 봄을 맞아 싹틔운 꽃망울과 시원한 안면도의 해변을 감상하고,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수강했다. 특히 2007년 발생한 서해안 유류 유출 사고에 참여한 123만 자원봉사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태안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워크숍에 함께 참여한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평택시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자원봉사나눔센터 여러분의 노력으로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기에 앞으로도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