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김천시의 대표적인 봄꽃 행사인 ‘제9회 직지 천 벚꽃길 걷기 및 식물 나눠주기 행사’가 3월 31일 오후 7시에 조각공원 앞 둔치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3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조각공원부터 강변공원 2.1km 구간과 교동 연화지에 야간경관 조명을 점등하여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제공하고, 3월 31일 오후 7시에 조각공원 앞 둔치에서 교동교까지 직지 천 벚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 후 식목일을 기념해 공기정화식물 자금우(천냥금) 화분 3,000여 본을 벚꽃길 걷기 참석자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및 김천 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치매 등 각종 질병 예방 캠페인과 금연 클리닉 등 건강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벚꽃길을 거닐며 희망찬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