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가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에 부산시 구·군 중 최대 시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활력을 얻었다.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은 시, 구·군, 민간이 협력해 시민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6개 구·군이 총 54개 사업을 신청, 29개 사업이 선정됐다.
금정구는 부산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업사이클·비계(飛階, scaffolding)·휴먼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4개 사업을 신청해 지난달 26일 최종 선정됐고, 이에 따라 시비 2억 9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13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차 없는 거리 조성 운영, 공연기획자와 함께하는 대학로 Special 버스킹, 예비창업자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등 지역특성과 상권여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에 주력한다.
업사이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잇츠 업(It‘s up) 프로젝트는 혁신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업사이클 제품 디자인 및 생산 교육.실습을 제공함으로써 △업사이클 전문 1인 창업자 육성 △업사이클링 생산자 협동조합을 설립 지원하는 사업이며,
비계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건설특화 일자리창출사업은 비계 특수분야 전문기능 훈련을 통한 취약계층 취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업 등 관련 구인 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시티 휴먼헬스케어 건강지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요양의료기관 및 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서비스 건강지원 전문인력 자격(수료)증 취득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각 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정책수요자인 지역기업과 구민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금정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