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장흥군 유치면 어르신지킴이단은 22일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어르신지킴이단은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어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확인과 안전 확인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만나 한 어르신은 “요즘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적적했는데 면장님과 지킴이단원들이 방문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멀리 사는 자식이 온 것처럼 반갑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분을 좀 더 친밀한 관계에서 잠시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며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