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성군이 군민의 편의를 위해 조성한 정자와 데크 등 쉼터에 대한 정비사업을 한다.
올해 정비대상은 삼산면 삼봉리 575-2번지 해명마을 정자를 비롯한 정자 6개소, 데크 9개소이며, 더이상 사용이 어려운 데크 3개소는 철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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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는 매년 쉼터 전수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대상지 중 노후화가 심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상지를 우선 정비하고 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관내에 612개소의 쉼터가 있고, 정비가 필요한 164개의 쉼터 가운데 읍·면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대규모 쉼터나 안전 문제가 시급한 곳은 녹지공원과에서, 그 외 소규모 대상지는 읍·면에서 재배정한 예산으로 정비를 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유지보수로 주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서 쉼터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동해면 장기마을 정자 등 신규 쉼터를 5개소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