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노동조합 위원장 등 조합원 120여 명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공재인 물의 소중함과 양질의 수자원은 상류 지역의 희생과 양보, 그리고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널리 환기하기 위해 ‘맑은 물 더하기’ 고향사랑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환경노동조합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노동조합 위원장 등 조합원 120여 명이 안동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맑은 물 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권순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은 “대가 없이 저절로 얻어지는 좋은 환경은 없다며, 우리 지역이 물 관리에 있어서 소모적인 정쟁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대안에 집중하여야 하며,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해결책이 논의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대구가 누리는 수자원에는 상류인 안동 지역의 희생과 양보가 녹아 있다는 점과, 대구 또한 활용한 물을 더 맑고 깨끗하게 하류로 흘려보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사실을 사회적으로 환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환경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물이라는 공공재에 대한 책임과 소명의식 고취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를 안동으로 지정하여 ‘맑은 물 더하기’ 행사를 시행했으며, 조합 간부 및 조합원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노동조합은 환경에 대한 시민사회의 요구를 충족코자 최선을 다할 것과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