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 무안군은 22일 LG전자 무안판매장 박성옥 대표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에어컨 5대를 기탁받았다.
황토골단비봉사단에서 봉사활동으로 재능 나눔도 실천하고 있는 박성옥 대표는 최근 21년에 에어컨, 22년에 에어컨과 전기매트에 이어 올해도 에어컨 5대를 기탁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북반구의 평균기온이 2000년대 말 대비 1.56℃ 더 높아진 가운데 무안군은 해안가에 인접하여 여름철에는 습도와 기온이 높아 에어컨이 없는 가정은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박성옥 대표는 “소소하지만 해마다 꾸준히 후원을 계속하고 싶었다. 사업 수입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데에서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선풍기만으로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품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끼쳐주시는 뜻있는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