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비가림하우스 지원 사업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림하우스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상자별 사업계획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 내용은 사업 추진 절차, 사업계획 변경, 비가림하우스 설치 시 유의 사항, 사업비 정산 방법, 사후관리 기간 및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기존에 설계돼 있거나 시설 전문기관 구조해석을 거쳐 설계한 내재해형 규격으로 시설하우스를 설치하고 하우스 종류에 따라 정해진 지원단가(단동 2만 5천 원/㎡, 광폭 6만 8천 원/㎡, 연동 13만 원/㎡)로 사업비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는다.
사업추진 설명 후 하우스 분할 설치와 하우스 구조변경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질의응답 등으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 기상과 잦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계절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가림하우스가 필수적인 요소”라며, “건실한 업체가 참여하고, 내재해형 규격의 하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