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전북도는 행안부에서 개최한 2019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
도에 따르면 2019년 제2회 사회적경제박람회 기간 중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완주군 비봉우리콩두부 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도에서 추천된 19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1개의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4개의 마을기업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2011년부터 해마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그간 전북도에서는 최우수상 4번, 우수상 4번, 장려 1번을 수상함으로써 9년 연속 행정안전부 우수마을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냄으로써 전북도 마을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11년(고창 이엠환경),12년(완주 도계마을),13년(완주 마더쿠키),14년(정읍 콩사랑),
15년(익산 함해국),16년(부안 백련),17년(김제 황토),18년(임실 샘고을)
완주 비봉우리콩두부 영농조합은 2013년도에 공동체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후 2014년도에 2차년도 사업으로 재지정 받았으며,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전라북도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지원을 통해 사업성, 공동체성을 강화하여 우수마을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져, 결국 올해 전국 우수마을기업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올해에는 10명의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3억원 매출을 달성하였으며‘주민과 함께, 지역을 주도하는 마을기업’의 모토로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문제 등 농촌지역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경쟁력을 가진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도내 모든 마을기업이 경영능력과 지역 공동체성을 확보하여 내실 있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전라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