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령군은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을 위해 제16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을 3월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아 4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총25회 102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6차산업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소규모 가공 창업 전략, 농촌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체험 키트 만들기, 농장 사업계획서 작성 등 농업인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그동안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15개학과 총6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경영 개선과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