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정읍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는 원광대학교병원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음주 관련 사회적 폐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영원면 서부복지센터를 비롯해 내장산 탐방안내소와 시립요양병원, 하림공장 등 6개 사업장과 지역사회 순회 방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혈압·당뇨 등 기초검진 및 구강검진, 신체활동과 영양, 비만과 관련된 건강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또 동맥경화진단과 심방세동 검사 등 건강취약자에 대한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등 전문의의 심층상담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흡연과 비만 등으로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복지시설과 단체 등은 정읍시보건소 건강증진과(☏ 539-61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