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합천군보건소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3일 합천 왕후시장에서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가졌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3. 18.~3. 24. 결핵예방주간)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법’에 따라 지정해 기념한 것이 올해 13회 째를 맞았다.
이날 캠페인은 ▲65세이상 일년에 한번 결핵검진하기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하기 ▲대군민 참여 SNS 이벤트 등 결핵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안내 했다.
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경우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받으실 수 있다.
합천군 보건소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월 29일 가야면 숭산보건진료소와 서산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노인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한다.
또한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않도록 온라인을 통한 군민 참여 이벤트도 실시 한다. 참여방법은 합천군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결핵 예방의 날 OX퀴즈를 3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정답자 20명에게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결핵퇴치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결핵예방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년에 한번 결핵검진을 받아 보시길 바란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