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 지원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월 23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7청), 학교지원센터장(15청), 생활인권팀 장학사(22청)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질문ㆍ탄성ㆍ웃음의 공부하는 학교’를 교육지표로 삼아 학생 맞춤형 심리ㆍ정서 상담 및 교육지원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날 연수도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지원청에 가정적 어려움을 겪거나 학교 부적응 등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ㆍ위기 지원 체제 구축 등 학생 맞춤형 지원 서비스 운영을 당부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장학사는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위기학생 발생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기 지원 협의회를 꾸리고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학생 안전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한다.”면서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