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협의회 회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환경정비의 날 대청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오랜 기간 쓰레기가 방치된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지역은 빌라 내 부지로 최근 담이 허물어져 각종 쓰레기가 드러나며 주거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만수1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각종 폐기물 등 방치된 쓰레기 약 2.5톤을 정비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항상 쓰레기가 쌓여있어 창문을 열지 못하고 살았다며 이렇게 통장님들과 직원들이 나와 거리를 청소해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진희 동장은 “동 환경정비의 날 대청소가 일회성 행사에서 끝나서는 안 되고 정비구역이 재차 상습 투기지역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화단 조성 등 다양한 방면의 대책을 강구하여 쾌적한 만수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동 환경정비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투기행위에 대해 집중 정비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