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정선군은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운영 중이며, 치매진단에 따른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 지역사회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으로 감별검사를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는 소득기준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정선군민이면 검사 비용을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치매진단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등) ?맞춤형사례관리 ?지문등록 ?쉼터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교실, 일일교육 등을 운영 중이며, 치매파트너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지원서비스 신청?접수 및 프로그램 참여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량보건지소에 분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조기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리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께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